[RPM9 박동선기자] 배우 반소영이 공포 옴니버스 '테이스츠 오브 호러' 출연으로 필모그래피를 새롭게 채운다.
17일 린브랜딩 측은 반소영이 웹툰-숏폼영상 크로스 IP 시리즈 ‘테이스츠 오브 호러’ 중 하나인 ‘헤이, 마몬스’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헤이, 마몬스’는 '블라인드', '순수의 시대', '나는 증인이다'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안상훈 감독의 작품으로, AI 스피커가 말해준 오늘의 운세로 인해 부부의 관계가 파탄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반소영은 극 중 다현 역으로 출연, 김태균과의 부부연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리얼하고 현실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2006년 초콜릿 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이래 KBS2 ‘아이언 샘’·‘공주의 남자’, SBS ‘해피시스터즈’, 영화 ‘청년경찰’, ‘더 씨엠알’ 등 분야를 망라하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반소영의 연기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을 가늠케 한다.
한편 ‘테이스츠 오브 호러’ 프로젝트는 오는 8월 시즌1 공개와 함께 본격 시작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