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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영, 옴니버스 '테이스츠 오브 호러' 캐스팅…‘헤이, 마몬스’ 출연 확정

발행일 : 2021-06-17 12:27:05

[RPM9 박동선기자] 배우 반소영이 공포 옴니버스 '테이스츠 오브 호러' 출연으로 필모그래피를 새롭게 채운다.

17일 린브랜딩 측은 반소영이 웹툰-숏폼영상 크로스 IP 시리즈 ‘테이스츠 오브 호러’ 중 하나인 ‘헤이, 마몬스’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사진=린브랜딩 제공 <사진=린브랜딩 제공>

‘헤이, 마몬스’는 '블라인드', '순수의 시대', '나는 증인이다'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안상훈 감독의 작품으로, AI 스피커가 말해준 오늘의 운세로 인해 부부의 관계가 파탄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반소영은 극 중 다현 역으로 출연, 김태균과의 부부연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리얼하고 현실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2006년 초콜릿 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이래 KBS2 ‘아이언 샘’·‘공주의 남자’, SBS ‘해피시스터즈’, 영화 ‘청년경찰’, ‘더 씨엠알’ 등 분야를 망라하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반소영의 연기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을 가늠케 한다.

한편 ‘테이스츠 오브 호러’ 프로젝트는 오는 8월 시즌1 공개와 함께 본격 시작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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