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빅히트뮤직 형제' 방탄소년단·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음악차트를 거듭 석권, K팝한류 코어로서의 존재감을 굳혀가고 있다.

17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TXT는 최근 한미일 3국의 주요 음악차트들에서 맹활약중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우선 오리콘 차트(16일 발표 기준)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싱글 Butter와 베스트앨범 ‘BTS, THE BEST’로 주간 스트리밍·데일리앨범 등 2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TXT가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장식하며 선전하고 있다.

빌보드(16일 기준)에서는 방탄소년단이 Butter로 3주연속 '핫100' 1위를 차지함과 더불어, TXT ‘혼돈의 장: FREEZE’가 '빌보드 200' 5위를 기록, '빅히트뮤직 형제'가 빌보드 양대 메인차트를 장식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여기에 국내 가온차트(23주차, 5월30일~6월5일 기준)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디지털·스트리밍 1위를, TXT가 앨범·리테일앨범 1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과 TXT는 각각 글로벌 음원과 앨범차트 정상권을 양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K팝한류 코어'라는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