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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잉, "첫 EP ‘Baby Flower’, 모두의 마음 속 어린 꽃 위로" (신보 Q&A)

발행일 : 2021-06-17 16:10:18

[RPM9 박동선기자] 가수 쿠잉이 첫 번째 EP ‘Baby Flower(베이비 플라워)’로 다채로운 청량감각과 함께 모든 이들의 여린 마음에 위로를 전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17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쿠잉 첫 EP ‘Baby Flower(베이비 플라워)’ 발매기념 소감문을 공개했다.

일문일답 형으로 공개된 소감문에는 ‘동화’ 연작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동화(童花)’라는 테마와 함께,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들을 표현한 ‘Baby Flower(베이비 플라워)’에 담은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쿠잉의 모습이 표현돼있다.

특히 재즈-힙합 크로스오버의 독특한 사운드로 색다른 청량감을 표현한 타이틀곡 ‘우와!!!’ 등 수록곡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향후 자신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나가겠다는 쿠잉의 다부진 의지가 관심을 끈다.

한편 쿠잉 첫 EP ‘Baby Flower(베이비 플라워)’는 현재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 쿠잉 첫 EP Baby Flower 소감 전문)

Q.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컴백 소감이 궁금하다.
-열심히 작업하면서 이 날만을 기다려왔어요! 제가 데뷔한 지가 벌써 7개월이 됐다니 신기하네요. 이번에는 데뷔 때보다 더 많은 곡이 담긴 앨범이고, 여름 분위기에 맞게 밝고 통통 튀는 곡 위주로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 [Baby Flower]를 소개를 해주신다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
-Baby flower는 아기 꽃, 어린 꽃이라는 뜻이에요. 제가 아직은 신인이기도 하고, 저의 내면에 있는 어린 꽃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렇게 제목을 지었습니다. 다들 마음 속에 어린 꽃 하나씩은 품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앨범 Baby flower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풋풋하고 어리숙한 나, 그리고 그런 사랑’ 입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Q. '동화' 연작시리즈의 첫 번째라고 들었다 '동화' 시리즈는 무엇인지?
-이번 Baby flower 앨범의 또다른 이름이 한문으로 童花(아이 동, 꽃 화)에요. 이 앨범과 이어지는 다른 의미의 동화 앨범을 기획할 예정이에요. 멋진 연작시리즈가 될 거에요. 기대해주세요!

Q. 타이틀곡 '우와'는 어떤 곡인지? 곡의 특별한 포인트가 있다면?
-연인 간의 풋풋한 다툼을 재미있게 표현한 곡이에요. “우와!!! 대박 또 시작이야 또?”이런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제목부터 확 들어오지 않나요? 사람들이 제목을 읽을 때 정말 감탄사처럼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어요.

Q. 수록곡 전부가 자작곡인데 특별이 애착이 가는 곡이 있는지? 그 이유는?
-첫번째 트랙 ‘Baby flower’ 요! 가장 최근에 쓴 곡인데, 멜로디랑 가사를 거의 수정없이 썼어요. 그만큼 저의 진심이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 그대로 담긴 것 같아서 더 애착이 가요. 곡을 쓰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어린 꽃을 품은 모든 사람들에게도 위로를 전하고 싶어요. ‘아직 작아도 충분히 멋져요! 앞으로의 희망은 아주 많아요’ 라고.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Q. 작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는지?
-수록곡 중 ‘오마가시’ 에서 랩 파트가 있는데, 원래 다른 랩을 써서 PD님께 들려드렸거든요. 엄청 웃으시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저도 웃긴데 당시에는 진지했어요. ‘잘 한 것 같은데 왜 웃으시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걸로 안 나가서 얼마나 다행인지...;;;
영감은 주로 망상 또는 경험에서 얻어요. 둘 다 일 때도 있고요. 아니면 그냥 툭 내뱉어 본 문장이나 단어로 파고들어서 스토리를 만들어요. 그 다음에는 앞서 말했듯 망상과 경험이 동원돼요.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Q. 뮤비촬영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폭죽을 터트리고 놀라는 장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실제로 놀랄 때 리액션이 없는 편이라 너무 어려웠어요. 재촬영에 재촬영을 거듭하기 위해 열심히 폭죽을 터트려 주신 스태프 분들에게 면목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 장면은 뮤직비디오에 실리지 못했습니다.

Q. 이번 활동 목표 및 각오.
-조급해 하지 않고 열심히 잘 하기. 그리고 나를 더 사랑하기! 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나의 어린 꽃을 강하게 키우기!!!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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