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동남아 지역 e커머스 플랫폼 쇼피(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랜선 K컬처축제 ‘KCON:TACT4U(케이콘택트 포 유)'로 집결된 해외인들의 관심을 국내 중소기업 브랜딩으로 확대하는 노력을 펼친다.
17일 쇼피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브랜드 기획전 ‘K-Collection(이하 K-컬렉션)’을 내달 20일까지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등 플랫폼 쇼피를 통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CJ ENM 등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 기획전이다.
특히 이달 27일까지 전개될 K컬처 랜선축제 'KCON:TACT4U(케이콘택트 포 유)' 중 K컬처 컨벤션 테마와의 연계구성을 바탕으로, 뷰티 브랜드 ‘썸바이미’, 간편식 브랜드 ‘요뽀끼’, 건강 간식 브랜드 ‘자연공유’ 등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의 대표브랜드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쇼피는 행사기간 동안 플랫폼 메인화면에 캠페인 배너 노출, 아이돌 포토카드 증정,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쇼피 라이브(Shopee Live)’ 등 프로모션을 거듭하며, K-컬렉션 분위기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케이콘택트 포 유’와 연계해 쇼피에서 국내의 강소 브랜드를 동남아 고객들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참여 기업들이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