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세븐틴이 익숙한 듯 새로운 느낌의 신보 Your Choice로 한층 더 성숙해진 면모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18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의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발매 소감문을 공개했다.
일문일답형으로 공개된 소감문에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행동과 감정'을 테마로 한 새 앨범 ‘Your Choice’에 담긴 세븐틴의 솔직한 마음과 심정들이 표현돼있다.
한편 세븐틴은 금일 오후 6시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를 발표, 우지·범주를 비롯해 방시혁(“hitman” bang) 등 하이브 레이블즈 프로듀서 군단이 함께 한 타이틀곡 ‘Ready to love’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하 세븐틴 ‘Your Choice’ 소감문 전문)
Q. 이번 미니 8집은 어떤 앨범?
우지 : 이번 미니 8집 ‘Your Choice’는 ‘사랑’이라는 큰 주제 아래 사랑에 빠졌을 때 보이는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보여주는 앨범입니다. 나의 선택보다 너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세븐틴만의 사랑법에 흠뻑 빠지실 수 있을 거예요.
Q. 약 8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
승관 : 약 8개월 만에 캐럿 분들과 새로운 음악으로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고 떨리는데요.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는 사랑을 드릴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으니 ‘Ready to love’를 들으시면서 저희가 드리는 마음을 마음껏 느껴주세요!
원우 : 컴백을 앞둔 이 순간은 언제나 설레고 또 한편으로는 떨리기도 합니다. 새로운 음악으로 캐럿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자신 있는 앨범, 곡들과 함께 돌아온 만큼 어떻게 들어 주실지 기대됩니다.
에스쿱스 : 8개월 만에 ‘Your Choice’로 캐럿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기다려주신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캐럿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꽉 채웠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Q. 미니 8집 ‘Your Choice’를 직접 소개한다면?
호시 : 미니 8집 ‘Your Choice’는 조금 더 성숙해진 세븐틴을 만나실 수 있는 앨범입니다.
민규 : ‘Your Choice’가 앨범명인만큼 말 그대로 ‘당신의 선택을 존중한다’라는 의미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승관 : 세븐틴의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앨범
버논 : 현시점 세븐틴의 음악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앨범
Q. 미니 8집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조슈아 : 성숙해진 세븐틴을 보여주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디노 : 세븐틴의 새롭고 더 성숙한 모습이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한 것 같아요. 전과 다른 우리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한 : 저의 미모 유지에 신경을 썼습니다.
Q. 미니 8집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준 : 세븐틴의 성숙한 모습
디에잇 : 사랑의 힘
원우 : 미니 8집은 한마디로 ‘사랑의 서사’입니다.
Q. 원우X민규 유닛으로 2021 프로젝트 “Power of ‘Love’”의 시작을 알린 만큼, 2021년 세븐틴의 어떤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지?
호시 : 2021 프로젝트 “Power of ‘Love’”를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캐럿들을 사랑하는 저희 세븐틴의 마음이 얼마나 큰지, 세븐틴을 사랑해주시는 캐럿들의 사랑의 힘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지 보여드릴게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랑만큼 세븐틴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무수한 형태로 많은 분을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우지 :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으로 2021년을 가득 채워드릴 예정인데요. 다양한 형태와 모습을 지닌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며 여러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세븐틴의 여름 컴백은 특히 반응이 뜨겁다. ‘봄 세븐틴 가을 겨울’이라고 불릴 정도인데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매력을 기대할 수 있을지?
에스쿱스 : 저희가 무대를 통해 보여드리는 밝고 에너지 가득한 기운 덕분에 많은 분이 여름을 세븐틴의 계절이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른데요. 2021년에도 잊지 않고 돌아온 세븐틴의 계절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좋은 곡들로 앨범을 가득 채웠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도겸 : 여름 하면 흔히 청량한 음악이나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찾게 되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세븐틴을 떠올려 주셔서 ‘봄 세븐틴 가을 겨울’이라는 말이 생겨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색다르고 다채로운 모습들을 담아낸 이번 앨범 역시 기대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승관 : 사계절 중 여름에 불쾌지수가 가장 높아지는데, 세븐틴의 음악이 이러한 불쾌지수를 날릴 만큼 시원하고 유쾌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여름 캐럿들의 행복은 세븐틴이 책임지겠습니다!
Q. 전 세계 팬들에게 한마디
정한 : 기다려준 캐럿들 너무 고마워요!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의 ‘사랑의 힘’이 제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도겸 : 전 세계 캐럿 분들, 어디에서나 저희 세븐틴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과 무대로 더 행복하게 힘이 될 수 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디노 : 캐럿들, 저희가 다이아몬드처럼 갈고 닦아 만든 앨범인 만큼 기대 많이 해주시고 캐럿들 생각 많이 하면서 만들었으니 진심이 잘 닿길 바라요!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