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박민영이 2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일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박민영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키로 했다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물이다.
박민영은 극 중 주인공 진하경 역을 맡았다. 진하경 캐릭터는 5급 기상직 공무원 시험을 단번에 합격한 기상청 총괄 2과 총괄 예보관으로, 일과 자기관리는 물론 인간관계마저 똑 부러진 '자발적 아웃사이더' 인물이다.
박민영의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출연은 지난해 4월 종영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후 안방컴백으로, ‘성균관 스캔들’, ‘힐러’, ‘리멤버 – 아들의 전쟁’,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필모그래피 속에서 두드러진 러블리 감성 매력의 연기를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스타 작가 강은경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