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성악 어벤저스 라포엠이 뮤비티저와 함께, 신곡 ‘Waltz In Storm(왈츠 인 스톰)’에 투영된 정서들을 예고하며 컴백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모스뮤직 측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더블 싱글 프로젝트 ‘Trilogy Ⅰ. Dolore(고통)’ 수록 타이틀곡 ‘Waltz In Storm’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탄에 빠져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기준으로 창밖을 응시하는 모습, 강렬한 색채로 채워진 공간 속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 등 멤버별 포인트와 함께 내레이션이 삽입돼있다.
특히 각 멤버별 컷 속에서 등장하는 붉은 옷 여인의 존재는 곡 흐름 속 독특한 상징을 가늠케 해 관심을 끈다.
‘Trilogy Ⅰ. Dolore’는 라포엠의 더블 싱글 프로젝트 서막을 여는 작품으로, ‘Waltz In Storm(왈츠 인 스톰)’과 ‘언월(偃月)’ 두 곡이 수록된다.
‘Waltz In Storm’은 ‘Dolore(고통)’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주체하기 벅찬 격정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 스타일의 곡이며, ‘언월(偃月)’은 미니앨범 수록곡 ‘신월(新月)’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한편 라포엠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SCENE#1'과 동명의 타이틀로 오는 26~27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청주, 성남, 서울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