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총 1억3000만에 달하는 팔로워를 지닌 순이엔티 소속 인플루언서들은 방탄소년단(BTS)·아이유·유재석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최고의 희망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뉴미디어 종합엔터사 순이엔티(SOON ENT. 대표이사 박창우)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소속 인플루언서 대상의 '컬래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총 1억3000만 팔로워를 지닌 소속 인플루언서 60인에 대한 설문결과로, MC·남자가수·여자가수 등 세 분류와 함께 대중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소셜 아이콘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최신 트렌디스타' 조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우선 순이엔티 인플루언서 컬래버 MC부문은 유재석·강호동 등 양대 국민MC를 필두로, SNS 핫스타 최준이 최상위로 꼽혔다.
남자가수부문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를 필두로, 20년만의 역주행을 완성한 SG워너비와 최근 컴백활동중인 세븐틴 등이 자리했다.
여자가수 부문에서는 국민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와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꼽히는 ITZY(있지)가 최상위를 차지했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올해 순이엔티는 계속해서 본인만의 콘텐츠로 매력을 뽐내며 활동하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인플루언서를 발굴할 예정이며 이들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MCN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하며 "전세계를 매료시킨 K-Culture와 관련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OTT, 숏비디오 플랫폼 등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사업 확장과 언택트 행사, 라이브 커머스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이엔티는 총 1억3000만명의 팔로워 팬덤과 함께, 틱톡커들의 광고영업 및 매체집행은 물론 자체 보유한 호리존 스튜디오와 테마 스튜디오를 기초로 한 콘텐츠 창작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