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AI 홈런’을 운영하는 아이스크림에듀는 중학생들이 국어 기본기를 다지고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어, 문해력이 답이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해 스스로 이해하는 능력을 뜻한다. 최근 EBS에서 전국 중학생 24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해력 평가에서 약 30%의 학생들이 학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그 중 11%는 초등학교 수준의 문해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즉, 많은 학생들이 문해력의 부족으로 스스로 교과서를 학습하거나 나아가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국어, 문해력이 답이다’는 학생들이 문해력 향상을 통해 국어 기본기를 다지고, 나아가 전과목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게임처럼 학습을 즐기면서 동시에 어휘력, 읽기 능력, 논리적 사고, 쓰기 능력까지 키울 수 있고, 정확한 평가와 피드백을 받아 국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

‘국어, 문해력이 답이다’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레벨 별 어휘, 읽기 기술, 쓰기 총 3가지 영역의 학습을 25차시에 걸쳐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다. 앞으로 총 5레벨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어휘 영역'에서 학생들은 초성 퀴즈, 드롭스와 같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할 수 있으며, 핵심 짤강으로 학습한 어휘들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읽기 기술 영역'에서는 단문과 장문을 분석하고 다양한 읽기 기술을 적용해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고, 이 역시 핵심 짤강에서 제공되는 지문 해설 강의로 실력을 보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쓰기 영역'에서는 포스터와 기사를 통해 주요 논제를 파악한 후 웹툰을 통해 토론을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 토론 게시판을 통해 다른 학생들의 생각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모든 학습이 종료되면 제대로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레벨 테스트를 통해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맞춘 해설강의를 통해 추가 학습도 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