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BTS)·세븐틴(SVT)·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하이브(HYBE) 레이블즈 군단이 일본 열도를 휩쓸고 있다.
24일 하이브(HYBE) 측은 최근 국내외 음악차트 결과를 인용,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오리콘·빌보드 재팬 등 일본 주요 차트를 석권했다고 전했다.
실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일본기록은 현지 베스트 ‘BTS, THE BEST’와 싱글 Butter를 앞세운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세븐틴과 TXT의 연이은 활약으로 펼쳐지고 있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으로 발매 첫 주 78만2369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가운데 오리콘 내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등 3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싱글 Butter로는 5주간 9029만 7871회의 누적 재생 수 기록과 함께, 5주 연속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를 차지했다.
TXT는 방탄소년단 베스트앨범에 앞선 지난 21일자 기준 오리콘차트에서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등 더블크라운을 차지했다.
또한 세븐틴은 발매 4일만에 114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미니8집 ‘Your Choice’로 일간 앨범 정상 3회기록과 함께, ‘주간 앨범 랭킹’ 2위와 ‘주간 합산 앨범 랭킹’ 2위,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3위 등 정상권을 거듭 차지했다.
이러한 기록들은 빌보드 재팬·라인뮤직·AWA 등 현지 주요 차트들의 기록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BTS)·세븐틴(SVT)·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하이브(HYBE) 레이블즈 군단은 새로운 활동과 함께, 일본 내 입지를 분명히 다잡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