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Young K(영케이)가 콘셉트필름과 함께, 새 앨범 속 감성분위기를 조금 더 직접적으로 선보이며 관심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29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DAY6 (Even of Day) 신보 'Right Through Me' 개인 콘셉트 필름 중 Young K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필름카메라 느낌의 빈티지 감성과 함께 오래된 악기상점에서 쓸쓸하게 악기연주를 펼치는 Young K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영상효과가 주는 러프한 분위기와 함께 허공을 응시하거나 손에 쥔 반지의 감촉을 느끼려는 듯 지긋이 눈을 감은 Young K의 모습은 "So I guess Now there's no more us"라는 문구와 함께 신곡과 앨범이 지닌 아련한 멋을 가늠케 한다.

Young K는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에 대해 "비교적 무겁지 않은 곡이라서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퇴근길에 들어도 좋고 아늑한 카페에서도 듣기 좋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어떠한 감정을 느낀다면 더 좋겠지만 가볍게 즐겨주셔도 좋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다음 앨범이 기다려진다'라는 말"이라며 컴백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DAY6 (Even of Day)는 내달 5일 오후 6시 살아가며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성숙한 톤으로 묘사하는 새 앨범 'Right Through Me'를 발표,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로 활동을 재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