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피지컬·디지털 신보와 함께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정상 위업을 거듭 달성, '21세기 팝 아이콘'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
29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글로벌 음악차트 결과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디지털싱글 Butter, 일본 베스트 'BTS, THE BEST' 등 주요 앨범을 통해 글로벌 차트를 거듭 석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디지털 싱글 'Butter'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2760만·스트리밍 1240만건·다운로드 12만8400건(MRC 데이터 기준) 기록과 함게 발매 직후부터 5주연속 '핫100' 정상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Dynamite'(3회),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1회) 등과 함께 자체 통산 10번째 핫100 기록과 동시에, 차트 역사상 11번째 발매 동시 5연속 '핫100' 정상으로서 큰 의의를 지닌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현지 베스트앨범 'BTS, THE BEST'로 지난주(78만2000장)에 이어 주간 판매량 7만6000장을 기록, '주간 앨범랭킹'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선공개한 일본 오리지널 곡 'Film out'과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 등 4년간의 음악기록들을 망라한 총 23곡 구성의 앨범답게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결과로 전해진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디지털싱글 Butter과 일본 베스트 'BTS, THE BEST' 등 다양한 앨범들로 글로벌 차트를 주름잡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