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통상적인 공주 캐릭터 고정관념을 깨는 자연스러운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MBN 특별 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 박철)에서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굳은 심지의 화인옹주 ‘수경(권유리 분)’의 매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대석(정일우 분)을 비롯한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남장부터 담 넘기, 활쏘기, 말타기까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과 함께, 대석에게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고백하고, 광해군(김태우 분)에게 대석과의 혼인을 직접 간청하는 등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지키는 수경의 모습은 정형화된 공주 캐릭터를 넘어선 신선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는 곧 드라마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와 함께, 캐릭터를 맡은 권유리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에 대한 집중도를 새롭게 불러일으킨다.
한편 권유리가 주연배우로 활약중인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40분 MBN에서 방송되는 가운데, 이번 주 종영회차를 맞이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