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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저스트비(JUST B), '카리스마 강자 6인의 거친 시너지' (JUST BURN 쇼케)

발행일 : 2021-06-30 17:48:17

[RPM9 박동선기자] 더팬·언더나인틴·아이랜드 등 유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던 6인의 강자들이 저스트비(JUST B)의 이름으로 본격 등장한다.

30일 블루닷엔터 아티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인그룹 저스트비(JUST B) 첫 미니앨범 ‘JUST BURN (저스트 번)’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소현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DAMAGE(데미지)' 무대 및 뮤비 △수록곡 'Get Away' 무대 △기자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디션 강자 어셈블' 신인그룹 저스트비(JUST B)

저스트비는 B로 표현되는 Burn 키워드와 함께 '끊임없이 불타오르는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라는 취지를 표방하는 신인 그룹이다.

특히 SBS '더 팬' 최종 3위와 함께 솔로가수로 활약해온 임지민을 비롯해 Mnet 'I-LAND (아이랜드)' 출신 이건우와 JM(추지민), MBC '언더나인틴' 우승자 전도염과 결승멤버 배인 등 오디션 출신 정예멤버 5인과 블루닷 비밀병기로 알려진 김상우 등 6인 구성과 함께 다양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이건우는 "그룹명 저스트비의 B는 많은 의미들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핵심으로는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불타겠다'는 의미를 표방한다"라고 말했다.

임지민과 배인은 "조금씩 다양한 경험을 해왔던 멤버들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뭉쳤다. 소속사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방용국 프로듀싱 참여' 저스트비(JUST B) 첫 앨범 'JUST BURN'

저스트비의 첫 앨범 'JUST BURN'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함께 불타오르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표현하는 앨범으로,  B.A.P 출신 방용국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저스트비 JM-건우.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저스트비 JM-건우.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앨범트랙은 총 5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방용국이 작사·곡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트렌디한 신스사운드와 함께 어두워지는 세상에 맞서 싸워 이겨내자는 의지를 표현하는 DAMAGE(데미지)가 타이틀곡으로 전면에 선다.

이어 △90년대 힙합베이스와 함께 저항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Get Away' △프로듀서 BlueRhythm과 멤버 배인이 협업한 힙합EDM 곡 My Way △시련에 맞서 당당히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다양한 음악구성 속에 표현한 Double Dare △전생과 현실을 아우르는 가삿말이 매력적인 힙합댄스곡 Deja Vu가 이어진다.

저스트비 도염-배인.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저스트비 도염-배인.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이건우는 "첫 앨범 'JUST BURN'은 혼란한 세상 속 깊은 패닉에 빠진 상황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향하려는 갈망과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JM은 "방용국 선배님께서 프로듀싱과 함께 타이틀곡 DAMAGE와 수록곡 Get Away를 선물해주셨다. 여러모로 배려해주셔서 곡은 물론 저희의 첫 앨범이 탄탄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인은 "늘 작곡에 관심이 많았고, '멤버들의 개성이 살 수 있는 곡을 만들어보겠다'라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좋은 기회로 수록곡으로 반영돼서 기분좋다"라고 말했다.

저스트비 상우-임지민.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저스트비 상우-임지민.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신스-록 사운드 배경의 다채로운 강렬함' 저스트비(JUST B) DAMAGE, Get Away 무대

무대와 뮤비로 본 저스트비 첫 앨범 'JUST BURN'은 2010년대 초반부에 접근했던 에너제틱한 카리스마 분위기를 트렌디하게 비추는 작품으로 느껴졌다.

우선 타이틀곡 DAMAGE는 트렌디한 음악컬러를 배경으로 다소 직선적인 느낌의 절부분과 두터운 베이스가 거듭 쏟아지는 후렴의 대비가 두드러지며 강렬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듯 했다.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럭비 준비자세를 연상시키는 포인트 동작과 함께 거친 컬러와 절제감을 동시에 표출하는 군무중심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뮤비에서 동일한 스타일링과 이미지, 감옥 등 갇혀진 현실을 표현하는 듯한 절부분과 빗속 신을 포함한 레드수트 스타일링의 후렴 군무 등의 대비적 배치와도 맞닥뜨리는 모습이었다.

수록곡 Get Away는 신스사운드가 아닌 일렉기타와 드럼으로 이뤄진 록사운드 향연과 함께 타이틀곡에서 비쳐진 강렬한 느낌을 색다르게 보여주는 듯 했다.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배인은 "이번 곡 작업과 뮤비촬영을 통해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여러 경험을 갖게 됐다. 특히 비를 맞으며 군무하는 신. 실제 운동선수들과 경기하는 신 등의 기억이 강렬히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저스트비(JUST B), "2021 퍼포 신규맛집 꿈꾼다"

전체적으로 저스트비(JUST B) 새 앨범 'JUST BURN'은 각기 다른 경험 속에서 다져진 강렬함을 하나로 응집한 '카리스마 시너지'를 표방하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임지민은 "더팬 이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연습에 매진하면서 솔로활동을 펼쳐왔다. 다양한 경험 끝에 저스트비 멤버가 되면서 제 색깔이 완성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이어 임지민은 "연습실에서 중점적으로 다져온 퍼포먼스 역량과 함께 '2021 퍼포 신규맛집'으로 인식되고 싶다. 또한 K팝 퍼포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는 그룹으로서 활약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전도염은 "언더나인틴 우승이 가져다 준 부담과 책임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원동력이자 멤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작곡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높이며 열심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사진=블루닷엔터 제공>

JM은 "데뷔앨범부터 훌륭한 선배님과 함께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 다른 상황 속에서 만난 저스트비 6인이 어떻게 하나가 되고 하나가 돼왔는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우는 "Mnet 아이랜드 때를 생각하면 아직 꿈같다. 저스트비로 정식데뷔하게 되고 엔하이픈 친구들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게 되니 기쁘고 묘하다. 저스트비로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스트비는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앨범 'JUST BURN'을 발표, 타이틀곡 DAMAGE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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