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이달의 L.I.A.K 앨범' 콘텐츠와 함께 협회원사 아티스트 소개를 진행, 대중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음악산업 발전 뒷받침의 목적을 이뤄나간다.
1일 음레협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7월의 L.I.A.K 앨범'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7월 각 레이블 컴백주자들은 재주소년소녀, 밴드 오늘, 오소영, 소곤, Leo, 신좌, 서울다반사 등이다.
우선 애프터눈레코드 소속 포크 동아리 재주소년소녀는 지난달 19일 EP 앨범 ‘포크4남매’를 발표, 타이틀곡 ‘같이 걸을까’, 육아일기를 노래로 요약 완성한 재주소년의 ‘삼형제’ 등의 곡으로 대중 앞에 서고 있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팝인코리아 소속 아티스트 밴드 오늘이 더는 함께할 수 없어 떠나는 이의 가슴 가득 남아있는 미련을 그린 싱글곡 ‘남기고 떠나네’로 컴백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애프터눈레코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오소영이 몇 년 전 떠나보낸 반려묘 ‘순둥씨’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싱글 ‘아른아른’으로 감동어린 모습을 전하고 있다.
뮤직카로마 소속 아티스트 소곤은 오는 2일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모티프로 한 투 트랙 포크 싱글 '걷는 듯 천천히'로 본격적인 7월 컴백 라인업의 첫 문을 연다.
이어 △3일 : 사운드리퍼블리카 소속 아티스트 뮤지션 Leo(리오)의 EP 앨범 ‘Ur New Favorite’ △7일 : 인플래닛 소속 아티스트 신좌(XINZWA)의 정규앨범 ‘WORKHOME’ △12일 : 누플레이 소속 그룹 서울다반사의 싱글 ‘Orange Drive’ 등의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이러한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7월 컴백행렬은 여름 음악대중에게 보다 다양한 음악감과 안목을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지원 사업' 등의 추진과 함께 국내 대중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