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장항준 감독을 앞세운 오디오 드라마 제작 프로젝트에 착수, 오리지널리티 확대와 함께 음악플랫폼을 넘어선 '오더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1일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장항준 감독이 참여하는 플로(FLO) 신규 프로젝트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을 론칭한다고 전했다.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은 음악플랫폼 가운데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오리지널 오디오 드라마 제작' 프로젝트다. 특히 팟캐스트·윌라·스푼라이도 등 물리적 컬래버에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컬래버 행보이자, 콘텐츠 장르의 융합도를 보다 폭넓게 하며 단순 음악플랫폼을 넘어선 '오더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적극적 행보로서 관심을 끈다.
플로의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 프로젝트는 오는 12일까지 추진되는 시놉시스·대본 접수와 함께 향후 결선 2개작 대본작업 및 최종 우승작 오디오 드라마 제작(3부작) 등 공모전 형태로 전개된다.
관련 에피소드들은 내달 중순 플로에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신상규 드림어스컴퍼니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은 오디오 콘텐츠의 새로운 장르를 여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라며 “플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발굴 및 제작을 통해 대표 오더블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5월 플로의 No.1 오디오 플랫폼 도약 및 음악사업 확대를 위해 3년간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