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터 브랜드 ‘너프건’ 경쟁 브랜드 유명…가격‧성능 경쟁력 높아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슈팅완구 브랜드 ‘다트존’과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스포츠·아웃도어 완구 사업강화 및 신규 고객잡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7월 중순부터 판매에 돌입하면서 여름철 완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너프건’의 경쟁 브랜드로 많이 알려진 다트존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이미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우리나라가 2번째로 론칭하게 됐다.
블래스터를 전문으로 다루는 해외 유명 유투버나 블로거들 사이에서 최고의 블래스터 제품으로 꼽힌 바 있다.
입소문을 통해 국내에서도 다트존 팬층이 형성돼 해외 구매대행이나 해외 직구 등으로 구입했던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손오공은 정식 수입을 결정하게 됐다.
손오공은 국내 다트 블래스터 팬들에게 인지도 높은 다트존 블래스터를 선정, 순차적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슈팅완구 브랜드 다트존은 오는 7월 중순 정식 론칭 및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손오공 소싱 브랜드 담당자는 “슈팅완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높은 정확도와 사정거리 등 제품의 만족도는 물론 동종 타사 다트 블래스터와 비교해 낮은 가격에 국내에 공급할 예정으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모두 자신 있다”며 “다트존이 차세대 1위 슈팅완구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시장 안착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