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라이브 공연 ‘음악 읽어주는 큐레이터–앙리 마티스’ 개최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AI 홈런’을 운영하는 아이스크림에듀는 비대면 감성 체험 프로그램 '음악 읽어주는 큐레이터-앙리 마티스'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아이스크림 AI홈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접속해서 즐길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미술관 등이 문을 닫거나 일부 제한적인 관람만 허용하면서 학생들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음악 읽어주는 큐레이터-앙리 마티스' 온라인 라이브 공연은 비대면으로나마 학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고 이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 학생들은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큐레이터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퀴즈도 풀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음악 읽어주는 큐레이터-앙리 마티스' 온라인 라이브 공연은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먼저 학생들은 프랑스 음악가 '카미유 생상'이 어떤 동물을 묘사하여 음악을 만들었는지 그의 작품을 통해 알아보고, 프랑스 대표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퐁피두센터에 있는 여러 작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품인 '왕의 슬픔'을 바이올린 연주가 몬티의 '차르다시' 음악과 함께 감상한다.
아이스크림에듀 체험캠프팀 정영화 팀장은 "클래식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미술 활동은 감정 표현과 불안한 마음을 치유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공연 전후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먼저 오는 9일까지 AI홈런 회원 중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앙리 마티스 체험 KIT'를 제공한다. KIT는 명화 카드 및 콜라주 작업 키트가 포함된 교구 패키지, 그리고 영상 콘텐츠와 워크북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KIT를 통해 앙리 마티스의 대담한 원색 작품을 다시 한번 느끼고 콜라주 작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오는 19일까지 공연 관람 또는 체험 활동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AI홈런, #음악읽어주는큐레이터 #앙리마티스)와 함께 업로드하는 인증 이벤트도 연다. 특히 공연 관람과 KIT 체험을 모두 인증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악 읽어주는 큐레이터- 고흐 편'을 증정한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