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이하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주행 시 뛰어난 실내 정숙성까지 확보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557~3607만원 프레스티지 3811~3861만원, 캘리그래피 4271~4321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된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 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휠ㆍ타이어를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을 기본 적용해 탑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하이브리드 전용 19인치 휠ㆍ타이어 ▲프레스티지 트림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ㆍ후면부 차량 하부 보호판(스키드 플레이트)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클래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으며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폴딩 박스, 카트, 쿨링백 등 차박/캠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소재의 ‘카크닉(Car+Picnic)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