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에서 엔하이픈까지 이르는 하이브(HYBE) 레이블즈 군단들의 일본 음악차트 활약이 거듭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하이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세븐틴(플레디스)·엔하이픈(빌리프랩)·등 레이블즈 군단들은 신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 열도의 음악팬들을 거듭 매료시키고 있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공개된 Dynamite의 3억 스트리밍 기록과 함께 1억1491만6156회에 달하는 현지 누적 스트리밍의 최근곡 Butter와 88만5000장의 누적판매고를 기록중인 베스트앨범 BTS, THE BEST로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앨범차트 정상에서 굳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엔하이픈은 국내 데뷔앨범 ‘BORDER : DAY ONE’과 미니 2집 ‘BORDER : CARNIVAL’ 등으로 거둔 주간 랭킹 정상 기록에 이어, 일본 정식 데뷔앨범인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로 첫 날 15만25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1위를 기록중에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지난달 21일자 기준 오리콘차트에서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등 더블크라운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고, 세븐틴은 미니8집 ‘Your Choice’로 직전 주 주간랭킹 최상위권 기록을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세븐틴·엔하이픈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국내는 물론 세계 음악시장에서 상당규모를 차지하는 일본에서 거듭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