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노정의가 화려함 속 아픔을 지닌 아이돌 캐릭터로 변신, 라이징 배우로서의 주목도를 새롭게 한다.

8일 나무엑터스 측은 노정의가 올 하반기 방영될 SBS 새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노정의는 극 중 인기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는다. '엔제이' 캐릭터는 '톱아이돌' 수식어에 걸맞는 화려함 속에 내면적 아픔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항상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려 노력하다 최웅(최우식 분)을 만나며 변해가는 감정선을 보여준다.

노정의의 '그 해 우리는' 출연은 지난해 드라마 '18 어게인', 영화 '내가 죽던 날' 등을 통해 아역시절부터 쌓아온 단단한 자신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전했던 그녀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