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임나영이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로 연기 열일행보를 이어간다.
9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임나영이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감독 홍충기, 작가 이해리)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쉐리샵’을 운영하는 ‘이피엔스’가 제작지원하는 웹드라마로, 라이브커머스 회사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리얼 라이브 커머스 오피스물이다.
임나영은 극 중 여주인공 '윤이서' 역을 맡는다. '윤이서' 캐릭터는 10만 팔로워의 SNS스타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20대로서 살아가는 인물로, 극 중 배경인 쉐리샵에 취직해만난 첫사랑 ‘차선우(주호 분)’와 오랜 남사친 ‘권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으려는 캐릭터다.
임나영의 '두근두근 방송사고' 출연은 최근 KBS2 '이미테이션' 속 열연과 뮤지컬 ’사랑했어요’ 캐스팅에 이어진 하반기 열일행보를 시사하는 것으로, tvN ‘악의 꽃’을 시작으로 영화 ‘트웬티 해커’와 SEEZN ‘썸머가이즈’, KBS1 ‘나의 너에게’ 등과 함께 연기력 폭을 한층 더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임나영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