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뮤지션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가 자신의 컬러로 재해석한 제임스 라벨의 음악을 통해 360도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전한다.
9일 전시회 <비욘더로드> 주최측은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의 리믹스 ‘FEEL MORE WITH LESS’가 사운드클라우드 등 소셜플랫폼(프리뷰 버전) 공개와 함께,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ALT1 갤러리 전시현장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의 리믹스 ‘FEEL MORE WITH LESS’는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기념해 제작된 특별 음원으로, 영국 트립합(Trip-hop) 장르를 개척한 레이블 ‘모왁스’(Mo'Wax)의 수장 제임스 라벨의 원곡을 레조넌스(resonance)를 중첩한 필터, 덥(Dub) 형태 에코 등의 기법으로 나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한다.
이는 원곡자 제임스 라벨과 '비욘더로드' 전시회의 색다른 분위기에 대한 집중은 물론, 2005년 디제이·아티스트 크루인 ‘360 Sounds (360 사운즈)’를 결성하고 현재까지 힙합 음악을 기반으로 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DJ 소울스케이프의 음악스타일을 새롭게 엿볼 수 있는 바가 될 전망이다.
한편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는 제임스 라벨의 음악을 매개로 33개의 공간에서 시각·청각·촉각·후각·공간지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360도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로, 오는 23일 오픈과 함께 올해 11월 28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ALT1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관람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