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이달의 소녀(LOONA) 올리비아 혜가 첫 단독 예능 출격과 함께, 유쾌반전 있는 '냉미녀' 이미지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AB6IX 박우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올리비아 혜의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 간 올리비아혜는 배에 오르기 전부터 어설픈 관절춤을 선보인 데 이어, “스케줄표에 갑자기 이름이 떠서 왔다”는 솔직한 출연이유와 함께 필터링을 거치지 않는 거침없는 토크로 예능 베테랑 선배들을 당황케하는 등 다양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여기에 11시간 동안 무심하지만 능숙한 저킹을 거듭하며 초보답지 않은 성장형 낚시실력을 선보이며, 무대위와는 또 다른 느낌의 열정매력을 느끼게 했다.
올리비아 혜는 “다음에 또 와야 될 것 같다. 여기 정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대표님이 왜 보내셨는지 알 것 같다”고 의연한 소감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렇듯 올리비아 혜는 ‘도시어부3’를 통해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백분 발산하며, '만능 예능돌'로서의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올리비아 혜가 소속된 이달의 소녀는 미니4집 ‘&’(앤드)와 신곡 ‘PTT (Paint The Town)’로 컴백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