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EO들과의 예능대결 2연패에 빠졌던 승부사 강호동이 주종복 딱지치기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과 대결을 펼치는 강호동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간 강호동은 직전주까지 2연속 패배를 기록한 '병던지기'에서 주종목 딱지치기로 현피대결 종목을 변경, 값진 1승을 따내며 총 2만4555개의 서울우유 제품을 구독자 선물로 확보했다.

특급 정보원으로 나선 러블리즈 케이가 우선 공격권 획득에 실패하는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삼겹살 딱지접기·바닥착붙 자세·주문외우기 등 ‘승리 루틴’ 3종 세트를 펼치며 유쾌한 모습과 함께 승리를 따낸 모습은 웃음과 흐뭇함을 느끼게 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오직 1등만 고집하며 우유 1만1111개 등을 조건으로 제시하는 등 숫자 ‘1’이 난무하는 사전 협상으로 웃음을 전했던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의 넘치는 재치도 다시 한 번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강호동은 유쾌한 딱지치기 대결을 통해 기업 CEO와의 현피대결을 통한 구독선물 확보라는 '머선129' 콘셉트의 재미와 활력을 회복하며,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마련했다.

금번 에피소드로 획득된 선물은 오는 10일까지 <머선129>를 시청하고 카카오TV 채널을 구독 추가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증정된다.

한편 카카오TV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