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엔하이픈(ENHYPEN)의 일본 정식 출사표가 현지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9일 빌리프랩 측은 최근 오리콘 차트 결과를 인용, 엔하이픈이 일본 첫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로 3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정상을 기록중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엔하이픈 ‘BORDER : 儚い’는 발매 첫 날 15만254장, 2일차 1만8631장, 3일차 8162장 등의 판매고와 함께, 총 17만7047장의 누적판매고를 기록하며, 일간 차트 정상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행진은 지난해 11월 국내 데뷔앨범 ‘BORDER : DAY ONE’과 미니 2집 ‘BORDER : CARNIVAL’ 등으로 쌓은 현지 기반과 함께, 현지 오리지널 곡이자 일본 TV 애니메이션 ‘RE-MAIN’의 오프닝 곡으로 선정된 ‘Forget Me Not’을 비롯한 주요곡으로 비쳐지는 음악매력에 대한 호평이 거듭됨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 6일 ‘Given-Taken’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에 따른 축하 키워드의 트위터 트렌드화, 일본 공식 트위터 팔로워수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으로도 이어지며, 엔하이픈의 성공적인 향후 글로벌 행보를 가늠케 한다.
한편 엔하이픈은 금일 TV 아사히 ‘MUSIC STATION’에 출연해 ‘Given-Taken’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