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의 4년 일본활동 기억을 담은 베스트앨범 'BTS, THE BEST'이 100만장 이상의 현지 판매고를 달성했다.
9일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일본 베스트 'BTS, THE BEST'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누적출하 100만장)'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중 첫 싱글 '밀리언'으로 기록된 2019년 일본 싱글10집 'Lights/Boy With Luv' 이후 두 번째 100만장 판매고 기록이자, 앨범으로서는 첫 밀리언 기록이다.
또한 올해 현지 첫 앨범 '밀리언' 기록으로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3월 선공개된 일본 오리지널 곡 'Film out'과 전 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Dynamite'를 필두로 한 총 23곡의 히트곡들로 꽉 채워진 앨범의 가치에 대한 일본 현지 대중들의 집중적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BTS, THE BEST'로 밀리언 인증과 함께, 오리콘 3주 연속 주간앨범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다양한 일본 현지 기록들을 수립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