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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장영남, 모성애-야심 양극단 연기매력 발산

발행일 : 2021-07-12 15:40:27

[RPM9 박동선기자] 배우 장영남이 모성애와 야심 양 극단을 오가는 반전 캐릭터를 연기하며, tvN '악마판사'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10~11일 방송된 tvN '악마판사'에서는 정치적 진출행보에 위험요소를 맞닥뜨린 차경희(장영남 분)의 반전행동이 방영됐다.

갑질 및 폭행 혐의로 두 번째 시범재판 대상이 된 아들 이영민(문동혁 분)에 대한 원망과 모성애의 양가감정과 함께, 이를 구제하기 위해 허중세(백현진 분), 강요한(지성 분)과의 대립형성 등 모성애 중심의 인간적인 모습들은 시청자들의 은근한 공감을 샀다.

사진=tvN 악마판사 캡처 <사진=tvN 악마판사 캡처>

여기에 과거 강압수사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라는 강요한의 협박과 언론보도에 입지가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남편 이재경(남성진 분)에게 영민을 구해내겠다 말한 이후 아들을 포기하는 엔딩을 선사하는 바는 또 다른 반전 캐릭터 충격을 주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렇듯 장영남은 모성애와 정치적 야심의 다면적 인간성격을 지닌 '차경희'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tvN ‘악마판사’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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