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100' 7주연속 1위의 위업과 함께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서의 공고한 입지를 각인시켰다.
13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최근 곡 Butter로 빌보드 '핫100' 7주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해당 주차 미주지역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2910만(전주 대비 6%↑) 등 글로벌 단위에서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는 바에 따른 결과다.
이는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정상에 올랐던 'Dynamite'(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1회)에 이어진 통산 12회째 '핫100'으로서의 의미와 함께, 지난 5월21일 발표 이후 정상직진에 이어지는 7주 연속 정상이라는 대기록으로서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기록랠리는 지난 9일 발표된 글로벌 서머송 'Butter'와 신규 트랙 'Permission to Dance'가 담긴 싱글 CD 'Butter'로 이어지며, 새로운 모습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빌보드는 'Butter'의 7주 연속 '핫 100' 1위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은 최신 싱글 'Permission to Dance'로 내주 7월 24일 자 '핫 100'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