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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영스' 새 DJ 데뷔 신고…'상큼열정 감성 완디'

발행일 : 2021-07-13 16:00:16

[RPM9 박동선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영스트리트' 청취자들에게 정식 DJ로서 성공적인 첫 인사를 했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 웬디가 지난 12일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정식 DJ로서의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 간 웬디는 2018년 스페셜DJ 당시 정했던 '완디' 닉네임과 함께 매일 달라지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Today is 웬디’, 궁금한 점은 무엇이든 물어보고 웬디가 답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세’ 코너 등 소통으로 상큼매력을 발산하는 한편, 사연을 읽어주는 ‘남의 사랑 이야기’, 청취자가 원하는 모든 걸 이뤄주는 ‘와니랜드’ 코너 등의 센스있는 연기력과 리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노래방 기계 반주에 맞춰 노래 1절을 부르고 웬디의 점수를 맞추는 ‘노래방 퀴즈’ 시간을 통해 소울라이츠의 ‘도시의 밤’을 소울풀한 가창으로 들려주며 음악적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러한 모습은 전임 DJ였던 이준의 “적임자가 나타났다. 첫 방송인데도 너무 잘한다. 지금 그대로 즐기면서 하면 최고의 방송이 될 것 같다”라는 전화응원을 비롯한 청취자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졌다.

웬디는 이날 방송간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이 자리에 돌아왔다. 시작 전에는 이렇게까지 떨지 몰랐는데 첫 멘트를 읽을 때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 힘이 들 때 기댈 수 있고, 행복할 때 옆에서 힘을 드릴 수 있는 ‘완디’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웬디가 진행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밤 8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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