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전지구적 환경보호 및 빈곤퇴치 캠페인 목적의 생중계 이벤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에 뜻을 보탠다.
14일 빅히트뮤직 측은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 '글로벌 시티즌'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오는 9월25일 진행될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호주(대양주), 유럽, 중동, 북·남미 등 6개 대륙에서 촬영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방탄소년단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콜드플레이(Coldplay), 도자 캣(Doja Cat), 듀란듀란(Duran Duran), 에드 시런(Ed Sheeran), 그린데이(Green Day), 휴 잭맨(Hugh Jackman), 숀 멘데스(Shawn Mendes), 위켄드(The Weeknd), 어셔(Usher) 등 다양한 영역과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오는 9월25일 ABC, BBC, Fx, 유튜브 채널 등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