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군입대를 앞둔 마지막 인사와 함께 1년3개월간의 네이버 나우 '이불킥' 호스트 활약을 종료했다.
14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한승우는 지난 13일 네이버 나우(NOW.) '이불킥'에서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네이버 NOW. '이불킥'은 자다가도 이불킥 할 이야기들, 이불 뒤집어쓰고 킥킥 웃게 만드는 사건들, 세상 달콤한 밤을 만들어 줄 포근한 이불쏭 등 모든 것이 이불킥에 다 있다는 뜻의 보이는 오디오쇼다.
한승우는 빅톤 동료 강승식과 함게 지난해 4월부터 1년 3개월 간 '이불킥' 호스트로 나서며, 다채로운 코너와 매주 새로운 주제로 청취자와 소통을 펼쳤다.
한승우는 '최대치의 사랑으로 승우랑 인사하기!' 라는 주제로 펼쳐진 마지막 방송을 통해 청취자·동료들과의 이벤트를 가지며, 작별을 고했다.
한승우는 "'이불킥'을 하면서 인간 한승우, 가수 한승우의 모습들을 하나 하나 다 챙길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으며, "더 건강하게, 멋지게, 성숙한 사람으로 돌아와서 언제 어디서든 만나면 그 때는 먼저 제가 웃으면서 모두에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승식이도 너무 고생했고 감독님들, 스탭분들 진짜 잊지 못할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안녕히 계시고 건강하게 또 만나요.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하트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승우는 오는 26일 입소를 앞두고 발표한 솔로 미니 2집 'Fade(페이드)'로 9개국 아이튠즈 톱앨범차트 최상위, 한터차트 일간 3위, 주간(7월 1주차) 솔로 1위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