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NCT(엔시티)의 글로벌 성장흐름이 글로벌 상반기 음악부문 집계결과로 분명하게 확인됐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의 ‘2021년 상반기 결산 리포트’ 발표를 인용, NCT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2집 'RESONANCE Pt.1'으로 '톱 피지컬 앨범’ 8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21년 상반기 결산 리포트’는 MRC 데이터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6개월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피지컬 앨범 및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한 것이다.
NCT 'RESONANCE Pt.1' 앨범은 집계기간 동안 10만6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퀸(Queen) 등과 함께 ‘톱 피지컬 앨범’ 8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 당시 Pt.1·Pt.2 통합 '더블밀리언셀레' 기록과 함께, 국내 월간음반 2개월 연속 1위, 미국 '빌보드200' 9주 차트인, 유나이티드월드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앨범판매 1위 등 다양한 성과들을 얻었던 바와 함께, NCT의 글로벌 성장세가 현시점까지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음을 뜻하는 바로 주목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