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가 BC카드와의 직접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팬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와 BC카드의 컬래버 상품 '블랙핑크 카드'가 금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카드'는 음악은 물론 패션, 뷰티, 게임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던 블랙핑크에게도 이례적인 카드사 협업 상품이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직접 디자인 작업한 10종의 이미지로 선보이는 '블랙핑크 카드'는 앱 결제, 음반/서적, 스트리밍, 티켓 할인 등 팬친화적 기능과 일상 라이프 혜택들을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BC카드는 '블랙핑크 카드' 출시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정판 패키지' 이벤트를 전개한다. 당첨자에게는 블랙핑크 포토카드에 멤버들 사인과 시리얼 넘버가 각인된 한정 패키지가 '블랙핑크 카드'와 함께 배송된다.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BC카드와 함께 출시한 신용카드를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핑크 데뷔 5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번 제휴가 팬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K팝을 넘어 글로벌을 사로잡은 블랙핑크와 국내 최초의 아티스트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MZ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메타버스, NFT, 아바타 등과의 접목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달 데뷔 5주년 기념한 '4+1 PROJECT'를 전개,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의 글로벌 개봉, 미공개 이미지를 담은 포토북 발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합류 등의 공식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