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신곡 'Permission to Dance'로 주자를 바꾸며 빌보드 '핫100' 기록을 장기적으로 이어간다.

20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8주째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세부적으로 보면 방탄소년단은 7주 연속 1위를 이어가던 'Butter'에 이어 지난 9일 발표한 'Permission to Dance'로 '핫100'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록은 올해로서만 두 번째 발매 첫 주 1위 직행이자, 발표기준(24일자) '핫100' 내 톱10 내 두 곡 연속 랭크다.

<사진=빌보드 SNS 발췌>

또한 마이클 잭슨(9개월) 이후로 최단기간 5곡 '핫100' 정상(10개월2주), 2018년 7월 드레이크(Drake) 이후 '핫 100' 1위 자체 바통터치라는 역대기록으로서도 의미가 있다.

이러한 바는 국내 가요차트 내에서 펼쳐질법한 '인기그룹의 자기순위 극복'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만큼,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이 굳건함을 느끼게 한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Permission to Dance'는 7월 15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590만 건과 다운로드 수 14만 건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청취자는 110만으로 집계됐다"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