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Butter(버터)에서 Permission to Dance로 이어지는 방탄소년단의 자유분방 위로 메시지가 글로벌 대중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21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국내외 음악차트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Butter·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일본 오리콘 등 글로벌 차트들을 석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빌보드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Permission to Dance’로 7주 연속 정상을 달성중이던 Butter의 자리를 새롭게 채웠다. 이 기록은차트 역사상 드레이크(Drak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위켄드(The Weeknd),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비틀스(The Beatles) 등에 이은 13번째 기록이다.
이러한 인기결과는 통산 17번째 '아티스트100' 정상과 함께,‘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등은 물론 ‘디지털 송 세일즈’와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등의 정상기록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Butter가 '핫100' 7위와 함께, 신설 차트 ‘송 오브 더 서머’ 5주연속 1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위, ‘빌보드 글로벌 200’ 6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등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감은 물론, ‘MAP OF THE SOUL : 7’·‘BE’ 등 지난해 발표된 피지컬 앨범으로 '빌보드200' 및 '톱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일본 오리콘차트에서는 대표곡들의 스트리밍 랭킹 석권이 두드러졌다. 우선 신곡 'Permission to Dance'이 역대 최다 주간재생수 2위(1위 Butter 3113만352회)에 해당하는 2143만94회의 기록으로 직전주차까지 8주 연속 기록을 이어가던 Butter(1484만6308회)를 2위로 제치고 '주간 스트리밍'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해 8월 발표된 Dynamite도 714만5285회 스트리밍과 함께,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Butter(버터)에서 Permission to Dance로 이어지는 신곡릴레이와 함께, 글로벌 대중을 위로하는 '21세기 팝 아이콘'으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금일 청와대로부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되는 등 다방면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