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지니뮤직이 소통 프로모션 결과 공개와 함께, 대중과 함께 하는 '맞춤 음악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나갈 뜻을 드러냈다.
22일 지니뮤직 측은 지난달 AI음악플랫폼 지니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나에게 필요한 플레이리스트 주제는?’ 소통 프로모션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지난달 앱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화된 지니 플랫폼의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고객들의 수요도 파악을 보다 정밀하게 전개하기 위한 성격을 띤다.
약 2만명에 달하는 고객으로부터 수합된 ’나에게 필요한 플레이리스트 주제는?’ 소통 결과는 벼락치기·야간 자율학습시간·공부자극 등 '공부할 때 듣는 음악'을 선두로 △출·퇴근 △새벽감성 △여행음악 등 다양한 모습들이 비쳤다.
또한 #연인에게 사랑해 대신 들려줄 수 있는 노래, #잠든 근육도 깨워주는 홈트 플레이리스트, #상사와 카풀할 때 어색하지 않을 음악, #소개팅 나갔는데 1시간 만에 돌아오는 나를 위로해주는 노래’, #마스크 속 립싱크 가능한 띵곡 등 일상 생활과 접근한 다양한 음악수요도도 함께 나타났다.
지니뮤직은 이 같은 프로모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9일 해외음악, 크로스오버 연주곡 등으로 구성된 '#없던 집중력도 생기는 공부할 때 듣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구성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나에게 필요한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고객소통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2만 건 넘게 의견을 남겼다”며 “이를 반영해 당사는 음악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고객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내달 1일까지 '여름에 필요한 플레이리스트'를 전개하는 등 소통행보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