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종합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신작 배경을 통해 자체 콘텐츠 세계관 ‘플리버스(Playlist+Universe)’를 공개, 이를 기반으로 한 연결감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27일 플레이리스트 측은 최근 자체 콘텐츠 세계관 ‘플리버스(Playlist+Universe)’의 면면들을 공개했다.

‘플리버스(Playlist+Universe)’는 플레이리스트 작품들을 하나로 잇는 세계관으로, 신작 ‘블루버스데이’ 주인공 오하린(김예림), 지서준(홍석)의 학교이자 ‘연애플레이리스트’의 한재인(이유진), ‘에이틴’ 도하나(신예은), ‘라이브온’ 백호랑(정다빈), 고은택(황민현) 등이 다닌 서연고등학교부터 세계관 통합 드라마 ‘플렌즈’ 속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한재인이 새롭게 입사한 ‘또한번 엔딩’의 차인영(조수민 분)의 직장 ‘레반컴퍼니’ 등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공간배경들로 구성된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이러한 플리버스의 모습은 등장인물 간의 유관성을 바탕으로, 보다 익숙한 톤으로 공감있게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플레이리스트의 구상을 가늠케 한다.

플레이리스트는 “일관된 세계관 구축으로 확실한 콘셉트를 형성해 주 시청층인 MZ세대들의 공감과 과몰입을 유도해왔다”면서 “이 같은 플레이리스트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은 각 작품들의 지적재산권(IP)를 긴밀하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플리OT’라는 플리버스 입성 과정을 보여주는 신규 콘텐츠 개발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이어 “음악, 패션 등 문화 전반 콘텐츠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플리버스를 바탕으로 탄생한 플레이리스트 PB브랜드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오픈아워’ 활동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