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JYP의 '걸그룹 메이킹 역량'에 대한 기대치가 블라인드 프로모션의 선풍적 반응과 함께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2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신인 걸그룹 '블라인드 패키지' 예판이 총 6만1667장의 기록과 함께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오픈일인 16일부터 20일까지 핫트랙스·인터파크·예스24 등 음반판매 사이트 일간 정상과 함께 3만9545장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띤 바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
이러한 기록배경에는 원더걸스-미쓰에이-트와이스-ITZY로 이어지는 히트 걸그룹 계보를 이어온 JYP의 메이킹 역량에 대한 신뢰와 지난 8일 공식 SNS 오픈을 시작으로 전개된 프로모션 행보로 비쳐진 실루엣 영상에 대한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원더걸스 선미, 2PM 닉쿤, 트와이스 정연-사나-지효-쯔위, DAY6 Young K(영케이), 스트레이 키즈 현진-필릭스 등 JYP의 고유성을 담은 여러 핵심 인물들을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한 스태프들이 뭉친 아티스트 4본부를 통해 내년 2월 신인 걸그룹 론칭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