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AKMU와 아이유의 컬래버곡 '낙하' 라이브 무대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AKMU는 지난 27일 유튜브채널 '이지금(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으로 공개된 ‘아이유의 팔레트’ 9회에 출연,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콘텐츠 속 AKMU는 아이유와 함께 한 신곡 '낙하'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대표곡 바꿔부르기를 통한 이수현의 '스물 셋(원곡 아이유)'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낙하' 무대는 음원으로만 들려지던 이수현-아이유의 보컬하모니와 함께, 이찬혁의 친근한 안무가 더해지면서 감동어린 재미를 선사하는 모습이었다.
이찬혁은 ‘낙하’의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땅이 없는 상황에서 떨어지다보면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시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결국은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낙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지금의 AKMU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값진 도전"이라는 평을 남김과 더불어, 수록곡 ‘작별 인사’ 라이브무대로 화답했다.
콘텐츠를 지켜본 팬들은 "눈 딱 감고 ‘아익뮤(IKMU)’에게 낙하" "힐링 그 자체" "최애들의 컬래보 너무 좋다” "이 조합 영원해" 등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AKMU는 지난 26일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를 발표, 타이틀곡 '낙하'(with 아이유) 등 주요 수록곡들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