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킹덤이 4주간의 첫 컴백 일정을 마무리하고, 재정비에 돌입한다.
28일 GF엔터테인먼트 측은 킹덤 미니2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 활동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킹덤의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 활동은 지난 1일부터 약 4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활동 간 킹덤은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등 음악방송 출연과 함께 타이틀곡 '카르마(KARMA)'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는 매 방송 간 드라마틱한 구성과 무대장악력으로 화제가 됐으며, 이와 함께 '일곱 왕국에서 온 일곱 명의 왕'이라는 세계관 구성과 음악에 대한 집중도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킹덤의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 활동은 빌보드 '월드디지털송세일즈' 8위 진입과 함께 미국·멕시코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를 비롯해 한국, 프랑스, 영국, 일본 등 25개국의 아이튠즈와 애플뮤직 각종 차트 상위권의 기록으로 이어졌다.
또한 미국 경제지 포브스, 롤링스톤 인디아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해외 유력매체들의 집중조명으로도 연결됐다.
킹덤은 "첫 컴백, 열심히 준비했는데 벌써 끝이라니 아쉽다"며, "지난 한 달 함께해준 '킹메이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오래 기다리지 않게 곧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킹덤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4회에 걸친 온라인 팬사인회와 스타티비(STATV) '아이돌 리그' 등 각종 방송,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 마무리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