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21세기 비틀즈' 방탄소년단이 비틀즈의 고향 영국 내 방송과 함께 특별한 무대감동을 전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8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이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Live Lounge)'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라운지'는 영국 현지는 물론이고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사랑받는 영국 BBC 라디오1의 유명 쇼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앨리샤 키스(Alicia Keys),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라이브 라운지' 첫 출연과 함께 'Dynamite'와 신곡 'Permission to Dance' 등 대표곡 무대와 함께, 퍼프 대디(Puff Daddy)와 페이스 에반스(Faith Evans)의 'I'll Be Missing You' 등의 커버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라이브 밴드 사운드를 배경으로 경쾌한 멋의 Dynamite부터 국제수화 퍼포먼스를 더한 스윗청량한 분위기의 'Permission to Dance', 랩가사 일부 한글개사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I'll Be Missing You' 등의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표한 Butter와 지난 9일 공개된 신곡 'Permission to Dance' 등으로 빌보드·오리콘 내 주요차트 정상권을 휩쓸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