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 이하 카카오엔터)가 국내 우수 고용기업의 표본으로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8일 카카오엔터 측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은 매년 일자리 마련과 질 개선에 선도적으로 나선 100개의 우수기업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인증사업으로,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여성·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배려 △청년 고용 우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카카오엔터 수상은 지난 3월 합병 전 '카카오페이지' 기준으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는 29% 이상의 고용증가율과 비정규직 45인의 정규전환, 전체 근로자 중 62.4% 수준의 청년채용, 56% 수준의 여성임직원 비율, 중증장애인 포함 총 6명의 스포츠직군 채용 등 전체적인 고용 창출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임직원 본인 및 가족을 위한 실손 및 보장성 보험 혜택,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재택 및 순환출근제, 방역조치, 월별 별도 식대 및 임직원자녀의 회사 인근 어린이집 입소지원 등 복지면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대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재문화실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으뜸기업에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게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멜론이 합병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거듭난 만큼, 각 조직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