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네트워크 기반 비대면 실감형 플랫폼·콘텐츠 개발 목표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28일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의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해 경북김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적용,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양방향 원격 수업을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 교사와 학생의 불편함을 없애고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5G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 및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경북김천교육청과 상호 협력해 교육의 접근성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범용 플랫폼을 개발, 장소와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비대면 원격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경북김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교실 Wi-Fi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수업 도구 서비스(가칭 클래스툴)를 우선적으로 지원받는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5G 기반 비대면 다중접속 및 교실 Wi-Fi 기반 교육 환경의 발전과 확산, 대중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 허주환 대표는 ”비대면 다중접속 원격 수업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둔 이번 협약으로 당사만의 강점인 플랫폼과 콘텐츠를 보다 많은 학생과 교사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교실 내 Wi-Fi 구축률이 점차 확대되며 전면 등교의 환경에서도 실감 플랫폼을 통해 원활한 수업이 가능해지고 교사가 실시간으로 학생의 학습 상태를 모니터링해 더욱 효율적인 수업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3월 경상북도 김천시 관내 전체 중등학교의 대면·원격 수업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북김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