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K-컬처 전문 NFT 마켓 플레이스 스노우닥(snowDAQ)이 K팝과 픽셀아트 컬래버의 글로벌 작품을 이달 중 선보인다.
2일 스노우닥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픽셀아트 권위자 주재범 작가의 K팝 아트워크를 이달 초 NFT 형태로 발행할 것을 예고했다.
픽셀아트는 디지털 이미지 최소단위인 픽셀을 화면밖으로 꺼내 예술화하는 작업으로, 주재범 작가는 SM·JYP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뮤비와 CF, 방송사 협력을 다수 진행하며 해당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이번 주재범 작가의 K팝 픽셀아트는 아티스트의 음원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신규 작품으로, 수익금 일부는 자선단체로 기부될 예정이다.
스노우닥 측은 “컴퓨터 속 작은 점 ‘픽셀’로 가상과 현실 세계를 재해석하여 K-POP 아티스트의 음원을 시각화하는 주재범 작가의 아트워크를 NFT로 발매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픽셀아트는 평범한 일상의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날로그적 향수를 불러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재범 작가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에 픽셀 아트로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작업이었다”며 아트워크 NFT 발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노우닥은 K팝 아티스트와 2D·3D 미술가의 컬래버 작품을 NFT로 발행, 메타버스 공간에서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팬덤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