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설인아가 드라마 '사내 맞선' 속 걸크러시 캐릭터로 특유의 연기매력을 새롭게 드러낸다.

3일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설인아가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사내 맞선(연출 박선호 / 극본 한설희∙홍보희 /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제작 크로스픽쳐스)’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사내 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 웹소설(작가 해화)과 웹툰(작가 NARAK)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탁월한 외모와 두뇌, 엄청난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와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김세정 분)의 달콤살벌 사내로맨스를 그린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설인아는 극 중 진영서 역을 맡는다. 진영서 캐릭터는 주인공 신하리의 절친이자 마린 그룹 진회장의 외동딸로, 열정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과 함께 차성훈(김민규 분)을 둘러싼 사촌 조유정과의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독특한 재미를 주는 인물이다.

설인아의 '사내 맞선' 캐스팅은 지난 2월 tvN '철인왕후' 조화진 역으로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한 데 이어, 다양한 예능으로 친근감을 더해온 설인아의 새로운 캐릭터 연기매력을 접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설인아가 출연하는 ‘사내 맞선’은 배우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등의 캐스팅과 함께 올 하반기 본격 촬영을 시작, 내년 상반기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