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밴드 새소년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신진 아티스트로 새롭게 떠올랐다.
3일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측은 밴드 새소년(황소윤, 유수, 박현진)이 최근 유튜브의 ‘2021 파운드리’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파운드리’ 프로그램은 글로벌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원하는 유튜브의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5개국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두아 리파, 알로 파크스, 로살리아, 오마르 아폴로, 데이브, 거너, 하디, 템스 등 글로벌 스타들을 배출함은 물론, 국내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과 싱어송라이터 샘김 등 국내 인기뮤지션들의 활약을 이끌어낸 바 있다.
새소년의 '유튜브 2021 파운드리' 아티스트 발탁은 지난 2월 신곡 '자유'를 필두로 한 다양한 음악을 통해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은 물론 폭발적인 에너지와 감정을 표현하며 글로벌 영역에서 높이 인정받은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새소년은 14개국 27개팀이 선발된 '유튜브 2021 파운드리' 내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서, 아티스트 간 워크숍 등 활동지원은 물론 유튜브 플랫폼과 영미 번화과 전광판 광고 지원을 받으며, 글로벌 영역으로의 대중접점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새소년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활동 성공에도 집중하고 있어 파운드리에 참여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좋은 작업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