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신설법인 설립을 통해 전방위적인 IP/플랫폼 비즈니스를 펼치며, 혁신적인 팬더스트리(FAN+Industry) 리더십을 세운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신설법인 JYP Three Sixty (JYP 360°) 설립을 발표했다.
JYP Three Sixty (JYP 360°)는 기존까지 JYP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엔터분야의 IP/플랫폼들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전담조직이다.
특히 MD를 비롯한 IP 비즈니스와 글로벌 팬덤의 연결과 유대를 가능케 할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심점으로,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은 물론 신사업 발굴과 신규 IP 창출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거점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이는 지난해 8월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온라인 전용 콘서트 전문 회사인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DearU bubble) 등에의 투자, 두나무와 함께 K팝을 중심으로 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기반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 등 새로운 팬 경험을 위한 혁신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엔터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려는 JYP의 적극성을 가늠케 한다.
JYP는 "JYP Three Sixty의 사명과 비전에 걸맞는 360°에 걸친 더욱 즐겁고 편리한 혁신적인 차세대 팬(Fan)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