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10주째 빌보드 '핫100' 정상을 이어가며, 올해 글로벌 여름음악의 대표주자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3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공식기사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Butter로 9번째 '핫100' 1위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주간 '핫 100' 1위를 차지했던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Drivers License'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한 지난해 Dynamite로부터 시작된 '핫100' 1위 자체기록의 15번째를 장식하는 바이자, 자신들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와의 1위 바통터치의 기적으로 이어진 올해 통산 10주 연속 '핫100' 정상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빌보드는 MRC 데이터를 인용해 "7월 29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Butter'의 미국 내 다운로드 수와 스트리밍 횟수는 각각 11만 2,900만 건과 810만 건이었고,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는 3,050만으로 집계됐다"라고 설명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