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유인영이 3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3일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제작 토리엔터테인먼트 이경민 대표 / 삼이공컴퍼니)는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뒤돌아보니 내리막길의 끝에 선 희연이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선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는 버디무비다.
유인영은 극 중 주인공 '희연'으로 분한다. 희연 캐릭터는 뮤지컬 제작사의 기획팀장으로, 기획했던 뮤지컬의 흥행참패로 인해 8년간 근무한 회사로부터 사퇴를 종용받는 인물이다.
유인영의 '통영에서의 하루' 캐스팅은 2018년 영화 ‘치즈인더트랩’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로, 드라마 ‘오!사라’부터 시작해서 ‘별에서 온 그대’, ‘오 마이 비너스’, ‘굿 캐스팅’, 영화 ‘베테랑’, ‘여교사’ 등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선보인 다양한 연기매력을 새롭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는 서울과 통영을 오가며 촬영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